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저스 리제 (문단 편집) === [[얀데레]] === 서술했듯 얀데레 이미지가 워낙 강렬한 탓에 팬덤에서의 지분은 확실하다. 이미지와 달리 얀데레인지도 불분명한 소완, 리리스보다도 확실한 얀데레이기 때문이다. 이후로 소완은 [[요녀]] 컨셉, 리리스는 [[메가데레]] 쪽으로 나간 덕에 상대적으로 단순무식한(...) 리제의 얀데레성이 확실히 자리잡았다. 쉽게 잊혀지는 A랭크 캐릭터 중에서 독보적인 인지도와 등장 비율을 보면 리제가 얼마나 큰 인기를 끌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흔히 불리는 별명은 '''햇츙.''' 적들과 거슬리는 존재들을 [[해충]]이라 부르는 말버릇이 있는데[* 안 좋은 쪽으로 자주 엮이는 [[블랙 리리스]]와 [[소완]]은 대놓고 해충이라고 부르며 [[CS 페로]]를 '고양이 해충'이라고 부른다. 다프네가 앞길을 막아서려 하자 '너도 해충이 되려는 거냐'라고 묻는다.], 2번 스킬을 사용할 때에 다소 광기어린 목소리로 말을 하며 발음이 뭉개져 "햇츙"이라고 들리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오픈 초창기에는 기본 일러스트에서 [[실눈|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웅(포켓몬스터)|웅이]]와 빼닮아서 유저들에게는 '웅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간호사, 수영복 스킨과 비교하면 피부색도 확실히 가무스름하게 묘사되어 있다.] 게임 초반에는 얀데레성을 강조하는 호러 캐릭터로서의 이미지가 매우 강했다.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그냥 얀데레 정도가 아니라 무식할 정도로 하드한 캐릭터라는 점이 밝혀지고 미래일기의 가사이 유노 같은 라스트 오리진의 광기 어린 얀데레 대표주자로 그려졌다. [[http://pixiv.navirank.com/id/75909423/|#]] 거기에 추가해서 얀데레로 여겨진 리리스와 소완 역시 게임상에 존재했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타인과 사령관의 애정행각을 용납하기 어려워하는 얀데레의 특성상 이들이 부딪히게 될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서로 주인공의 총애를 받기 위해 경쟁하는 3얀데레 중 하나로 밈이 정립되기도 했었다. [[https://www.pixiv.net/artworks/76569974|#]][* 공교롭게도 3얀 모두 무기를 쌍수로 들고 사용한다. 리제와 소완은 쌍검이고, 리리스는 쌍권총.] 허나 리제 본인이 생각하는 해충(라이벌)은 블랙 리리스 하나였다. 소완에게 이용당한 건 사실이나 리제 본인은 눈치가 없다 보니(…)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으며, 실제로 소완과 직접 충돌한 적도 없기 때문이다. 반면, 리리스와는 직접 말싸움에 몸싸움까지 별별 일들로 다 충돌했던 전례가 있다. 따지고 보면 사령관의 총애를 바라는 캐릭터가 한둘이 아닌데, [[블랙 리리스]]에게만 집착한다는 사실 자체가 리제의 --바보스러움--집착을 잘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사령관과 대놓고 잠자리 갖는 캐릭터들도 널려있는 판에 리리스만 해충으로 정했다는 건, 반대로 생각하면 인간 관계가 자매 외에는 리리스밖에 없다는 이야기도 된다…[[https://www.pixiv.net/artworks/78660593|#]] 그나마 3개월 뒤 패치노트에선 '햇츙들이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는 언급이 나온 걸 보아 리리스 말고 다른 경쟁 상대도 있다는 걸 깨달은 모양. 이렇듯 성격이 단순무식한 편이라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 스토리에서 이쪽이 강조되면서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다. 여기서 리제는 간단한 이간질에도 쉽게 속아넘어갈 정도로 단순하고, 감정이 폭발하면 의사소통조차 불가능한 수준이 되기도 할 정도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저 해충만 외치거나 응? 하는 말만 계속 반복하다가 소완의 계략에 넘어가서 성대하게 자폭하기도 하고, 리리스와의 싸움을 유도당해 감금당하기도 했다. 이렇게 묘사된 리제는 '정말 맛이 간 얀데레의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다'는 호평도 있지만, 실상은 소완이 리리스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바보처럼 이용만 당하다 리리스에게 깨지는 모습만 보여주었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좀 아쉬워하는 반응도 나왔다. 이후로 페어리 시리즈의 맏언니이자 배틀 메이드로 설계되었으며 [[멸망의 메이]]와 [[상호확증파괴]]까지 가능하다는 무시무시한 설정의 [[오베로니아 레아]]가 나와, 리제가 언니 앞에서 나대다 된통 깨지는 2차 창작에서 더 이미지가 망가지기도 했다. 초코여왕 이벤트에서 레아가 여름 때 리제의 바보짓을 혼냈다고 하는 걸 보면 실제로 그런 비슷한 일이 있었을지도? 그래도 초코여왕 이벤트 즈음해서는 리리스와 아웅다웅 말다툼을 하면서도 끝까지 협력하고, 나중에는 타란튤라의 자폭에서 리리스를 구해주는 모습을 보여 단순할지언정 악독한 캐릭터는 아니라는 게 밝혀져 다시 평판이 올라갔다. 더 나아가 귀여운 이미지까지 얻기도 했는데, 디얍의 공식만화에서는 말은 햇츙이란 말밖에 못하고 리리스와 소완에게 털리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엄청나게 귀여운 모습으로 그려졌다. [[https://cafe.naver.com/lastorigin/405281|#]]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미니 컴패니언 시리즈가 페로를 골탕먹이고 탈출하지만 오히려 위기에서 구해주고 잘 돌봐주는 모습[* 미니 리리스가 떨어지는 물건에 다칠 뻔한 것을 구해주기도 했는데, 이때 리제는 리리스가 작아졌다고 비웃는 장면에서 보듯 미니 리리스가 진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얀데레 캐릭터가 연적에게 보이는 모습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면모. 미니 페로와 미니 하치코는 소완에게 걸려서 나비보신탕(...)이 될 위기에 처했는데 리제가 냄비째 강탈해 구해준다.]까지 보여줬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astorigin&no=2163517|#]] ~~"햇츙안햇츙?"~~[* [[만월의 야상곡]] 시절 [[매지컬 백토]] SD와 "[[원스토어]] 출첵 해슴안해슴!"으로 이루어진 꾸준글이 밈화된 것을 리제 버전으로 변형하면서 유행한 것.] --"뭐래."--[* 만화극장 5화에서 사령관에게 보낼 자기 초콜릿을 쳐묵쳐묵하던 리제를 보고 경악하던 리리스에게 리제가 "ㅋㅋ 햇츙." 한 마디를 날리던 장면이 있었는데, 얼마 안가 상황역전(...) 짤방이 만들어지면서 리제 포지션에 있던 리리스가 대신 날린 "ㅋㅋ 뭐래."에서 따온 것. 이 에피소드에서 리리스는 끝내 사령관에게 편지를 보내지 못했는데, 훗날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이벤트에서 리리스가 보낸 편지에는 이 에피소드를 연상시키듯 "지난 겨울에 초콜릿을 보내려다가 보내지 못해 분했다"는 대목이 있다.] 디얍 만화의 영향으로 팬덤에서 리제의 이미지는 '얀데레 + 정박아'로, 이중 얀데레는 '하드 얀데레지만 여러 사정으로 별다른 위해를 끼치지 못하는 소프트 얀데레'로, 정박아는 '햇츙만 말할 줄 아는 정박아'로 정립되었다. 이러한 점들이 합처져 2차 창작에서는 '''매우 귀엽게''' 그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이미지인지 해충의 일본어인 '뭇치'만 연발하거나 켈베로스의 뾴태처럼 햇츙만 말하는 바보처럼 그려진다. 물론 그건 2차 창작에서만 그렇고, 낙원 이벤트에서 아스널의 지나가는 말에도 흥분해 덤비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단순무식 얀데레 이미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그래도 아스널에게 감화되어 츤데레처럼 인정하기는 한 걸 보면, 갈 데까지 간 얀데레 수준은 아닌 식으로 정립된 듯. 그리고 사지를 자르겠다고 말한다던가, 해충들을 없애려는 욕망 때문에 마키나가 가둬둔 것 등을 보면 성격이 좀 순해지긴 했어도 완전히 변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이벤트에서 손등/이마 키스 한 번에 기절하면서 극단적으로 약한 방어력이 부각되어 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